덴버는 원정 2연전에서 1승을 따내고 홈으로 돌아왔다.

포틀은 최근 4연승 중이다. 지난 시즌 서부 준우승팀다운 경기력을 서서히 뽐내고 있다.

덴버는 요키치의 경기력이 절정이고 그랜트는 매 경기 수비에서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부상자가 많기에 그 좋던 벤치에서 가동할 수 있는 멤버가 2.3명에 불과하다. 밀샙과 머레이의 장기부상 속에 주전들의 체력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포틀은 릴라드, 릴라드 만으로 승리를 따내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평균 50점 가까이 쏟아부으며 어시스트도 10개 가량을 적립 중인데 체감상 다 들어가는 느낌이다. 경기력 기복이 있던 화이트사이드도 각성했다. 데이비스와 고베어등 리그 탑 빅맨과의 최근 대결에서 모두 압승을 거뒀다. 아리자의 가세로 팀 디펜스가 안정적이기도 하다.

접전이 예상된다. 요키치와 그랜트를 내세운 덴버가 홈의 이점을 살리려 할 것이고 포틀은 리그에서 가장 핫한 릴라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설 것이다. 단, 덴버가 잘하는 홈경기고 요키치가 화이트사이드 상대로 밀릴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봐야 한다. 해리스는 릴라드를 귀찮게 할 수 있는 수비수기도 하다. 때문에, 일반승은 덴버에 가깝다.

그러나, 릴라드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폭발하고 있고 덴버도 벤치에서 리드를 가져가기 힘들기에 

핸디는 포틀 쪽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언더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