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선발은 메디슨 범가너다. 부상에서 복귀하여 지난 시즌 21경기 6승 7패 평자 3.26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 성적이 따라주지 않았다. 모처럼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하는 올해는 어떨지. 올 시즌 첫 10경기에서 3승 4패 평자 4.06 기록.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케빈 가우스먼은 지난 시즌 32경기 10승 11패 평자 3.97을 기록했고,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는 10경기 평자 2.87로 훨씬 나은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 첫 9경기에서는 2승 3패 평자 4.31 기록.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샌프란시스코 - 부상자 없음.

애틀랜타 - 앤더 인시아테(주전 외야수, OPS 0.623), 대런 오'데이

주의해야 할 경기다. 샌프란시스코는 타격 관련지표에서 대부분 하위권에 밀려나있고, 범가너 역시 최근 적잖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확실한 승리의 기반을 제공하진 못하고 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홈에서 승리한 10경기 중 7경기가 1점차 승리였다. 평균 타격 기록만으로 샌프란시스코를 평가해선 안 되는 이유. 즉, 홈에서 접전 양상만 만들 수만 있다면 강력한 불펜을 기반으로 승리로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가우스먼은 매 경기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변수가 있으나, 범가너보다 나은 피칭을 해낼 가능성은 그리 높지않은 선수다. 애틀랜타 타선도 낮경기에서 기록이 썩 좋지않은 편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홈경기에서 저득점 접전 양상을 허용치않고 치고나갈 가능성은 그리 높지않아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홈에서의 1점차 승부에서 7승 2패로 매우 강했다는 점을 잊지말자.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예상한다.

* 샌프란시스코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