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노리스는 디트로이트의 아픈 손가락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11경기에만 등판해 평자 5.68 기록. 올 시즌 첫 9경기에서 2승 2패 평자 4.50 기록.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마이애미 선발은 호세 우레나다. 지난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겪었으나, 후반기에 이를 만회하며 9승 12패 평자 3.98을 기록했다. 올 시즌 9경기에서 1승 6패 평자 4.44 기록. 디트로이트는 처음 상대한다.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디트로이트 - 니코 구드럼, 조디 머서(주전 유격수, OPS 0.592), 크리스틴 스튜어트

마이애미 - 존 베르티(GTD), 호르헤 알파로(주전 포수, OPS 0.740, GTD), 드류 스테큰리더(3홀드, WHIP 0.98), 라일리 패럴

두 선발투수 모두 비슷한 유형. 다만, 우레나는 득점권 상황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있고 노리스는 주자가 없을 때 허용하는 뜬금포가 잦은 편이라는 차이가 있다. 두 팀 타선 모두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고, 불펜 역시 경쟁력을 잃으면서 승리에 대한 공식을 뚜렷하게 없는 리그 최악의 팀간의 맞대결이다. 그래도 노리스의 기복보다는 우레나의 최근 안정적인 피칭과 위기관리 능력이 약타선을 상대로는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한다.

* 디트로이트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