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데이비스는 17년도 17승으로 승리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나, 지난 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2승 7패 평자 4.70에 머물렀다. 올 시즌 첫 9경기에서 5승 0패 평자 1.54 기록. 신시내티 상대로 지난 달 원정등판에서 5이닝 4피안타 2실점 기록.

신시내티 선발은 루이스 카스티요다. 큰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 시즌에는 평자 4.30에 그쳤다. 엄청난 패스트볼을 기반으로 한 기량상승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 올 시즌 10경기 등판해 5승 1패 평자 1.90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밀워키 상대로 지난 달 홈등판에서 7이닝 1피안타 1실점 기록.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밀워키 - 매니 피냐(백업 포수), 트레비스 쇼, 체이스 앤더슨, 애런 윌커슨, 코리 크네이블

신시내티 - 야시엘 푸이그(GTD), 스쿠터 지넷(핵심타자, 올 시즌 출전 X), 알렉스 블라디노(올 시즌 출전 X)

밀워키는 홈에서 평균 5.25득점이라는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률 67%를 유지하고 있다. 카스티요와 데이비스 모두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 자원들로, 비록 피안타율에서 카스티요가 좀 더 좋은 기록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타격 폼에서 신시내티보다 밀워키가 앞서있기 때문에 홈 경기에서 카스티요 상대로 한 점이라도 더 뺏어낼 가능성이 높다. 신시내티 타선은 최근 우완 상대 OPS와 최근 일주일 OPS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있기 때문에 데이비스를 제대로 괴롭힐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낮경기에서도 5승 13패에 불과했다(밀워키는 9승 7패). 두 팀 모두 불펜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선발 싸움에서 리드를 가진 팀이 승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 밀워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