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기본 기록은 와이즈 참고.

에인절스 선발은 트레버 케이힐이다. 지난 시즌까지 오클랜드에 있었던 선수로, 21경기 7승 4패 평자 3.76으로 특히 홈에서 평자 1.84로 매우 강했다. 올 시즌 첫 9경기에서 2승 4패 평자 6.95 기록. 미네소타 상대로는 6일전 원정등판에서 4.1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실점 기록.

마이클 피네다는 양키스에만 있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이적했다. 토미존 수술, 무릎 연골 부상으로 악재가 겹치며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오랫동안 빅리그에서 출전하지 못했기에, 경기 감각이 중요해보인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6경기 평자 3.54 기록했고, 첫 9경기에서 3승 3패 평자 5.55 기록. 에인절스를 지난 시즌 상대하지 않았다.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에인절스 - 루이스 가르시아(3홀드 불펜, WHIP 1.44), 저스틴 업튼(핵심타자), 케넌 미들턴

미네소타 - 미치 가버(백업 포수), 넬슨 크루즈(슬러거, OPS 0.862), 애디슨 리드

미네소타는 최근 원정시리즈에서 타격의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이 무엇인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케이힐은 이미 6일전 미네소타 원정에서 탈탈 털린데다 올 시즌엔 홈에서 더욱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6일 만의 재회가 좋지않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피네다 역시 에인절스 타선에 어느정도 실점은 허용하겠지만, 최근 2경기 연속 퀄스로 흐름이 나쁘지않은 편이기 때문에 타격의 폭발력만 놓고 비교해보면 미네소타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