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기본 기록은 와이즈 참고.

텀불은 지난 시즌 막판 4경기에 등판해 0승 2패 평자 6.06에 머물렀는데, 마이클 펄머가 부상인 관계로 개막시리즈에서 기회를 받게 됐다. 올 시범경기에서 평자 1.80 기록했고, 첫 9경기에서 2승 3패 평자 2.40 기록. 마이애미는 처음 상대한다.

칼렙 스미스는 지난 시즌 16경기 5승 6패 평자 4.19로, 피안타율을 0.220으로 유지하며 이닝 소화는 아쉽더라도 낮은 실점을 잘 유지해왔다. 올 시즌 첫 8경기에서 3승 1패 평자 2.25 기록. 디트로이트를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 불펜과 타선 주요부상명단

디트로이트 - 니코 구드럼, 조디 머서(주전 유격수, OPS 0.592), 크리스틴 스튜어트

마이애미 - 존 베르티(GTD), 호르헤 알파로(주전 포수, OPS 0.740, GTD), 드류 스테큰리더(3홀드, WHIP 0.98), 라일리 패럴

디트로이트는 좌완 상대 OPS 0.764로 의외로 리그 11위에 올라있고, 상대 좌완 등판시 3승 4패로 승률도 꽤 괜찮은 편이다. 리그 최약체간의 맞대결인데, 칼렙 스미스가 원정에서 자책점이 조금 올라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디트로이트가 좌완 스미스를 공략해낼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텀불은 평균 기록은 스미스보다 떨어지지만, 마이애미 타선이 원정에서 평균 2.22득점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호투해낼 수 있을 것.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